죽도해변이 바로 앞에 보이는 밀크쉐이크카페 '거북이 밀크바' 소개해 드릴게요.
바다 구경 하면서 간식 먹기 딱 좋아요. 😃
남애리에 있는 거북이 서프바와 같은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것 같았어요. 이름도 비슷하고 떡볶이랑 밀크쉐이크가 메인 메뉴인게 똑같더라고요.
편의점과 서프샵 사이에 위치한 거북이 밀크바.
길 건너자마자 해변이고, 위치가 너무 좋아요.
간판부터 귀여웠는데 실내는 더 귀여웠습니다.
화려한 인테리어는 아니지만 하늘색과 빨간색이 잘 어우러진 컬러풀 한 매장. 특히 저 벽에 달린 거북이 싸인이 제 취저였어요.
저희가 방문한 날은 흐렸지만 날 좋을 때 앉아 있으면 얼마나 기분 좋을까요.
저희는 캔디바 밀크 쉐이크와 차이나 로제 떡볶이, 거북이 들기름 쫄면을 주문했어요.
사실 떡볶이와 쫄면은 맛을 기대하지는 않았는데 생각보다 훨씬 맛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.
캔디바 밀크 쉐이크는 거북이 밀크바의 벽 색깔과 사서 너무 귀여워요. 위에 올라가는 아이스크림도 맛있었어요. 거북이 모양은 초코렛인데 단맛이 거의 안 나더라고요. (안 먹음)
애견 동반이 가능하니 강아지와 함께 양양 여행 하시는 분들 방문해 보세요.
밥 먹긴 좀 그렇고 출출할 때, 커피는 안 당기는데 목마를 때 강추 합니다. 😆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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