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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양평 애견동반 카페] 계곡이 있는 카페 리틀 포레

by 열정비숑 2022. 11. 10.

양평 용문산 에 위치한 계곡이 예쁜 카페 리틀 포레를 소개합니다.
전 여름에 다녀와서 여름 사진을 보여드릴 거지만 숲 카페라 가을에도 풍경이 멋진 카페입니다.
가을엔 알록달록 단풍이 창가로 비치는 모습이 운치 있더라고요.

아마 겨울엔 겨울 나름대로, 봄엔 봄 나름대로 계속 이쁠 듯합니다. ^^;

카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조금 걸어 들어가면 카페 건물이 있습니다 - 주차장이 커서 주차가 매우 편합니다.
테라스와 야외석은 카페 건물 왼쪽으로 돌아 내려가시거나, 카페를 내부를 지나 계단으로 내려가실 수 있습니다.

숲 카페라서 나무가 많아 눈이 맑아지는 느낌이에요.

리틀 포레의 계곡 옆 좌석
계곡을 바라 보고 앉을 수 있게끔 좌석이 배치 되어 있어요

저희는 여름에 방문했기 때문에 계곡 옆에 시원하게 자리를 잡았습니다.
날이 더운데도 불구하고 역시 계곡이라 그런지 너무 시원했어요. 계곡에 발 담그고 노는 분들도 계셨습니다.

사진에는 좌석이 전부 보이지 않지만 실내석 야외석 모두 전부 넓어요.

저희가 자리 잡은 계곡 앞 외에 테라스석, 캠핑존 분위기가 나는 나무 아래 테이블도 많아요.

나무 아래 테이블들은 가을에 정말 예쁠 것 같았어요. 특히 가을 저녁 저 조명 아래 앉아 있으면 너무 분위기 좋을 것 같지 않나요?
캠핑 분위기 존은 장작 태우는 화로도 준비되어 있었어요. 장작은 구입하시면 불멍도 하고 고구마도 구울 수 있다고 합니다.

단풍도 보고 불멍도 하고 이맘때쯤 너무 좋을 것 같아요.

리틀 포레의 실내 테이블 모습
실내도 예뻐요. 창도 크고 나무뷰가 너무 좋죠?

지난 게시글 들에도 언급했지만 저는 야외 풍경이 예쁘거나 창이 커서 개방감 있는 실내석을 너무 좋아합니다.

도시에서는 느낄 수 없는 여유로움을 주거든요.
리틀 포레는 둘 다 가지고 있어요. 취향에 따라 좌석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:)
아쉽게도 강아지는 실내는 동반이 불가능하고 야외 동반만 가능합니다.

야외석이 좋고 많이 넓기 때문에 불만은 없었지만, 실내도 예뻐서 언젠간 강아지 없이 실내에 앉아 커피 한 잔 하며 조용히 독서해보고 싶네요.

커피 맛을 평가해 보자면, 평균적인 맛의 일반적인 관광지 물가보다는 살짝 저렴한 가격이었습니다.
아니, 이 정도 규모의 예쁜 야외 카페 치고 저렴한 것 같기도 해요.

커피 외에도 스콘 쿠키 등 간단한 디저트류 도 함께 판매되고 있어요. 하지만 브런치나 식사빵은 준비되어 있으니 식사하시고 방문하시는 게 좋겠습니다.

기분 좋은 비숑
봉시기는 카페에 상주 하는 고양이한테 꽂혔어요...

강아지와 방문하실 때 주의하셔야 할 점이 있습니다. 카페에 상주하는 고양이가 있어요.
저희가 방문했을 때도 테라스에서 편히 쉬고 계셨는데, 봉시기가 자꾸 관심을 보여서 단속 잘 시켰습니다. 휴식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고영희 님께 펫티켓 지켜주세요. :)

서울에서 멀지 않은 곳에 이런 힐링 카페가 있는 게 너무 좋았어요. 강아지랑 함께 꼭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려요.
참, 노키즈 존으로 운영된다고 하니 방문하실 분들 이 점 또한 참고해 주세요.

 

‣instagram @little_foret_
‣ 운영시간 : 10:00-19:00 (매주 화 정기휴무)
‣ 주차 가능 : 주차장 있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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